경기도 주 4.5일제 시범사업: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첫걸음

📢 경기도 주 4.5일제 시범사업 완전 정리!

✅ 정책의 목적

• 노동시간 단축: 2030년까지 OECD 평균 연간 1,717시간 이하로 단축
• 워라밸 향상: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 직무 만족도 제고
• 생산성 향상: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
• 법 제도 개선: 퇴근 후 ‘연결되지 않을 권리’ 도입 예정

시행 시기 및 시범 대상

경기도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3년에 걸쳐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근로시간 단축과 워라밸 향상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혁신적인 실험입니다.

1차 시범 참여 기업 수는 당초 목표(50개)를 넘는 83개 기업으로, 이미 다양한 업종에서 도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범사업은 기업의 자율성과 업종 특성을 고려해 다음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됩니다.

• 주 4.5일제 – 매주 금요일 오후 혹은 월요일 오전 단축 근무
• 주 35시간제 – 하루 평균 근무시간을 줄여 전체 노동시간 감소
• 격주 주 4일제 – 2주 중 1주는 주 4일 근무, 유연한 일정 운영
• 자율근무제 + 재택근무 혼합 – 유연한 출퇴근과 원격 근무 조합

참여 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의 임금 보전 장려금이 지급되며,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제도 개선 및 시스템 개편을 위한 최대 2,000만 원의 프로세스 개선 자금이 추가로 지원됩니다.

아울러, 사업 성과에 따라 경기도는 2026년부터 참여 기업을 2차로 확대하고, 향후 전국적인 확산을 위한 정책적·법적 기반 마련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또는 사업 전담 기관을 통해 가능하며, 선정 기준은 고용 안정성, 근무 유연성 도입 계획, 중소기업 우선 고려 등이 포함됩니다.

🏢 참여 기업 예시

휴그린 (파주시 소재 / 제조업)

• 도입 형태: 격주 주 4일제 근무제 도입
• 도입 배경: 반복되는 생산업무로 인한 근로자들의 피로도 누적 → 작업 효율 저하 우려
• 성과: 주 4일 근무 주간에는 결근률 0%, 작업 집중도 증가, 직무 스트레스 27% 감소 등 실질적 개선 효과
• 특징: 공정별 인력 재배치 및 생산라인 속도 조절로 생산성 유지

둡 (성남시 / IT·디자인 솔루션 기업)

• 도입 형태: 주 30시간 근무제 (기존 주 35시간에서 추가 단축)
• 도입 배경: 창의성과 몰입이 중요한 디지털 업무 특성 반영
• 성과: 팀워크 향상 및 퇴사율 감소. 사내 설문 결과 90% 이상 ‘근무 만족도 향상’ 응답
• 특징: 재택근무 병행, 타임 트래커 도입으로 근태 모니터링 강화

경기콘텐츠진흥원 (공공기관)

• 도입 형태: 부서별 선택형 유연근무제 + 주 4.5일제 혼합
• 도입 배경: 창의적 프로젝트 중심의 업무 특성에 맞는 근무 제도 필요
• 성과: 회의 집중 시간대 설정, 업무 몰입도 향상, 유연 근무 만족도 89% 기록
• 특징: 도민 대상 서비스 유지 필요로 인해 민원·상담 부서는 예외 적용 중

크래프트링크 (스타트업 / 인공지능 콘텐츠 기업)

• 도입 형태: 주 4일 근무 + 1일 리프레시 휴가제 운영
• 도입 배경: 인재 유치와 장기 근속 유도를 위한 복지 확대
• 성과: 업무 피로도 완화 및 직원 1인당 프로젝트 성과 증가
• 특징: 리프레시 데이 활용 후기 콘텐츠를 SNS로 공유하며 브랜딩까지 연결

📈 전국 확대 가능성

경기도 실험이 성공적으로 평가되면, 전국 확산 및 법제화가 예상됩니다. ‘실근로시간 단축 지원법’ 제정이 추진 중이며, 2026~2029년까지 총 835억 원 예산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 사회 반응

• 직장인 58.1%가 주 4일제 도입에 찬성
• 특히 30대와 Z세대의 선호가 높음
• 다만, 연봉 감축 조건이 붙으면 다소 소극적

🎥 관련 영상 보기

▶ 경기도, 주 4.5일제 실험 보도 영상 보기

출처: 경기도청 보도자료, 국민뉴스, ZDNet Korea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