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자영업을 시작하고 운영하는 일은 단순히 ‘사업 아이디어’만으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사업자 등록부터 세금 신고, 직원 관리, 자산 처리, 복지 및 은퇴 준비까지—모든 것이 세법과 직결됩니다. 하지만 자영업자를 위한 세법 정보는 흩어져 있고 복잡하며, 특히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민자에게는 더더욱 큰 장벽으로 다가옵니다.
이 글은 그러한 복잡함을 단 하나의 블로그에서 정리해드리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실제 자영업 운영 현장에서 필요한 세금 지식만 선별해, 실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이 글 하나로 시작부터 성장까지 필요한 세무 지식을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자영업을 하신다면 꼭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목차
- 자영업 시작 전 필수 준비물
- 자영업자가 알아야 할 세금 기초
- 세무 신고를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 직원 고용 시 꼭 알아야 할 세무 상식
- 자주 하는 실수 & 세무 리스크 줄이기
- 사업 자산 (차량, 장비 등) 처리 요령
- 자영업자 복지, 건강보험, 연금
- 성장 전략 & 법인 전환 고려사항
- 실전 추천 도구 & 앱 정리
1. 자영업 시작 전 필수 준비물
호주에서 자영업을 시작하려면 단순히 ‘아이디어’나 ‘기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법적 절차, 사업 구조, 필수 등록 등 행정적인 기반을 확실하게 잡아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는 자영업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준비 요소입니다.
1. ABN (Australian Business Number)
- 정의: 호주에서 사업을 하려면 ABN이 필수입니다. ATO 웹사이트(www.abr.gov.au)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주의: ABN 신청 시 사업 활동의 실제 여부에 대한 검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허위 신청 시 불이익이 있습니다.
2. Business Name 등록
- 상호 등록: 개인 이름과 다른 상호를 사용하고 싶다면 ASIC에서 사업자명을 등록해야 합니다.
- 등록 비용: 연 $39~$92 정도의 등록비 발생 (1년 또는 3년 기준)
3. 사업 구조 결정
- Sole Trader (개인 사업자)
- 가장 간단하고 저렴한 형태, 세금은 개인소득세율 기준
- 단점: 사업 실패 시 개인 자산까지 법적 책임
- Company (회사 형태)
- 법인세율(25%) 적용, 법적 보호 장점
- 회계, 법률, 등록비용 등 초기비용과 유지비 증가
- Trust (신탁)
- 가족 구성원 간 소득 분배 등 유리한 세무전략 가능
- 반드시 전문가의 세팅 필요, 복잡한 구조
4. Business Insurance (사업자 보험)
호주에서 자영업을 시작할 때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특히 2인 공동 창업 또는 1~3명의 직원을 고용하는 소규모 사업자라면 초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험 가입이 중요합니다.
✅ 주요 보험 종류와 개요
- Public Liability Insurance
- 제3자(고객 등)의 신체적 상해 또는 재산 손해 발생 시 보상
- 예: 매장에서 고객이 넘어져 다쳤을 경우
- ✅ 평균 비용: 연 $400~$800 (업종, 위험도에 따라 차이)
- Professional Indemnity Insurance
- 서비스 실수, 조언 오류 등으로 인한 손해에 대한 법적 보장
- 예: 회계사, 디자이너, 컨설턴트 등의 과실 소송 대비
- ✅ 평균 비용: 연 $600~$1,500 (전문 분야에 따라 변동)
- Workers' Compensation Insurance
- 직원을 고용할 경우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보험
- 직원이 근무 중 다치거나 질병에 걸렸을 경우 치료비 및 소득 보장
- ✅ 비용: 급여 총액의 약 1.5~3% 수준 (업종별 상이)
- 👉 예: 연간 급여 총액 $80,000일 경우 약 $1,200~$2,400 예상
💡 보험 선택 팁
- 보험 비교 사이트(예: BizCover, CompareTheMarket 등)에서 무료 견적을 받아 비교 가능
- 업종별 위험도(Risk Class)에 따라 보험료 차이 큼 → 사전에 업종 코드 확인 필요
- 일부 보험은 세금 신고 시 비용 처리 가능 (운영비 항목)
🧾 자영업 보험 예상 비용 예시 (2인 공동 운영 + 직원 2명 기준)
항목예상 비용 (연간)
해당 금액은 업종, 매출, 직원 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사업자용 은행 계좌 개설
- 개인 계좌와 분리된 사업 전용 계좌는 필수입니다.
- 회계 정리, 세금 신고 시 편리하며, ATO 감사 대비에도 효과적입니다.
6. 사업 관련 라이선스 확인
- 특정 업종(음식, 건설, 헬스 등)은 주정부 또는 로컬 카운슬의 허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business.gov.au에서 확인 가능
7. 회계 시스템 구축
- 초반부터 Xero, QuickBooks, MYOB 등 클라우드 회계 소프트웨어를 연동해두면 장기적으로 BAS 신고, 세금 정리에 매우 유리합니다.
2. 자영업자가 알아야 할 세금 기초
호주에서 자영업자는 일반 직장인과는 다른 세금 구조를 가집니다. 기본적인 세법 개념을 이해하면 불필요한 세금 납부를 줄이고, ATO(호주 국세청)의 감사 위험도 낮출 수 있습니다.
1. 사업 소득과 순이익의 차이
- Gross Income (총수입): 판매나 서비스 제공으로 발생한 총 수입
- Business Expenses (사업 경비): 운영을 위해 지출한 비용 (예: 렌트, 장비 구입, 보험, 마케팅 등)
- Net Profit (순이익): 총수입 - 경비 = 실제 과세 대상 금액
👉 순이익(Net Profit)에 대해 개인소득세 또는 법인세가 적용됩니다.
2. 소득세 (Income Tax)
- Sole Trader: 개인 소득세율 적용 (2024-25 기준)
- $18,200까지 면세
- $45,001~$120,000: 32.5%
- Company: 법인세율 25%
👉 세금은 순이익에 대해 부과되며, 개인 소득이 많을수록 세율도 상승합니다.
3. GST (Goods and Services Tax)
- 등록 요건: 연 매출 $75,000 이상이면 GST 등록 필수
- 세율: 10%
- 신고 주기: 분기(BAS) 또는 월별 신고 가능
- 공제 가능 항목: 사업 관련 지출에 포함된 GST는 돌려받을 수 있음 (Input Tax Credit)
👉 예: $10,000에 해당하는 장비 구입 시 포함된 $909 GST는 환급 가능
4. PAYG (Pay As You Go) 납부
- 정의: 분기별로 예상 세금을 미리 납부하는 제도
- 대상: 일정 금액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사업자에게 ATO에서 의무 부과
- 정산: 연말 소득신고 시 실제 세금과 차이 정산
👉 현금 흐름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갑작스러운 세금 폭탄이 될 수 있으므로 미리 대비 필요
5. Superannuation (연금)
- Sole Trader는 의무 없음, 그러나 자발적 납입 가능
- 장점: 세액 공제 혜택, 노후 대비
- 자발적 불입 한도: 연 $27,500까지 세액 공제 가능 (2024-25 기준)
✅ 간단 요약 표
3. 세무 신고를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자영업자는 매 분기 또는 연간으로 세금 신고를 해야 하며, 신고 정확도와 시기를 놓치면 벌금이나 감사 리스크가 커집니다. 하지만 디지털 도구와 간단한 습관만 잘 활용하면 복잡한 세무 신고도 매우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1. 회계 프로그램 도입
- Xero, QuickBooks, MYOB 등 클라우드 기반 회계 소프트웨어는 자영업자에게 필수 도구입니다.
- 기능:
- 인보이스 자동 발행 및 추적
- 경비 처리 자동 분류
- BAS, GST 자동 계산 및 신고 연동
- ✅ 세무 대리인과 연동 가능, 실시간 보고서 제공
2. 영수증 정리와 경비 분류
- 모든 경비는 사진 + 분류 + 설명 메모가 필수입니다.
- 추천 앱:
- Hubdoc, Expensify, Dext: 사진 촬영 → 자동 분류 → 회계 프로그램과 연동
- Google Drive 또는 Dropbox로 월별 폴더 정리도 가능
- 팁: 사업 관련 지출만 사용되는 전용 카드/계좌를 운영하면 정리 시간 70% 절감 가능
3. BAS (Business Activity Statement) 신고 주기 확인
- 분기마다 신고하는 항목:
- GST 정산
- PAYG 분기 선납
- 기타 세무 항목
- Tax Agent를 통해 신고 시 기한 연장 가능
- 신고 기한 예시 (2024-25 기준):
- 1분기: 10월 28일
- 2분기: 2월 28일
- 3분기: 4월 28일
- 4분기: 7월 28일
4. 세무 대리인(Tax Agent) 활용
- 장점:
- ATO 공식 연장 기한 부여 (최대 4주 이상)
- 전문적 검토로 실수 및 과세 리스크 최소화
- 수수료: 연 $300~$700 수준 (복잡도에 따라 다름, 세금 공제 가능)
5. 자동화 루틴 구축 예시
정리 Tip:
- 세무 신고는 ‘기억’보다 ‘기록’이 중요합니다.
- 처음부터 디지털 기반 루틴을 정립하면 연말 정산 스트레스 없이 세무 준비가 가능합니다.
- 회계사 없이도 충분히 가능한 구조를 만들고, 필요 시 전문가와 연결하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4. 직원 고용 시 꼭 알아야 할 세무 상식
자영업자가 성장하면서 1~3명의 직원을 고용하게 되면, 단순한 급여 지급을 넘어 다양한 세무, 법률적 의무가 발생합니다. 아래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1. TFN 직원 vs ABN 계약자
- TFN 직원 (Employee)
- 고용계약서 필수, 슈퍼 납부 의무 있음, 급여세 신고 대상
- ABN 계약자 (Contractor)
- 독립된 사업자로 간주, 슈퍼/급여세 의무 없음 (단, 일부 경우 제외)
- ✅ 일반적으로 80% 이상 수입이 한 사업자에게서 발생하면 ABN 계약자라도 TFN 직원으로 간주될 수 있음
2. 고용 시 필수 신고 및 등록
- Single Touch Payroll (STP)
- 급여를 지급할 때마다 ATO에 실시간 자동 신고
- Xero, QuickBooks 등 회계 프로그램과 연동 가능
- Superannuation
- 일반 직원에게 최소 11% (2024-25 기준 11.5%)의 슈퍼를 지급해야 함
- 매 분기마다 납부, 지급 지연 시 벌금 발생 가능
- Workers’ Compensation Insurance
- 모든 주에서 의무 가입, 직원 사고 시 보상
- 급여 총액에 따라 보험료 책정됨
3. 급여세 (PAYG Withholding)
- 정의: 직원 급여에서 세금을 원천징수하여 ATO에 납부
- 납부 주기: 월별 또는 분기별 (직원 급여액에 따라)
- 연말 정산: 직원에게 PAYG Payment Summary 또는 Income Statement 제공
4. 직원 기록 및 관리
5. 필수 고용 관련 사이트
- ATO (ato.gov.au): 세무 신고, PAYG, 슈퍼 관련 정보
- Fair Work Ombudsman (fairwork.gov.au): 고용 조건, 최저임금, 휴가 등 노동법
- Business.gov.au: 직원 채용에 필요한 전체 행정 절차 정리
직원 고용 팁
- 처음부터 급여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면 실수 없이 운영 가능 (Deputy, Employment Hero 추천)
- 직원 수가 늘어날 경우 회계사 또는 급여 전문 아웃소싱 고려
- 모든 직원 관련 문서는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감사 대비 체크리스트 활용
5. 자주 하는 실수 & 세무 리스크 줄이기
처음 자영업을 시작하거나 직원 고용을 확대하면서 자주 범하게 되는 실수는 의외로 단순한 기본을 놓친 데서 시작됩니다. 아래는 실제 많은 자영업자들이 놓치고 있는 실수 유형과 그에 대한 리스크 관리 전략입니다.
1. 현금 매출 누락
- 문제점: ATO는 비정상적으로 현금 매출 비중이 높은 업종을 집중 감사 대상으로 삼습니다.
- 예방 방법:
- 가능한 카드 결제 유도 (EFTPOS, PayPal, Stripe 등)
- POS 시스템으로 매출 자동 기록
- 모든 거래 기록을 클라우드 회계 소프트웨어와 연동
2. 개인 지출을 사업비로 처리
- 문제점: 차량, 외식, 쇼핑 등 개인적 성격의 비용을 사업 경비로 처리하면 감사 대상이 될 수 있음
- 예방 방법:
- 사업 전용 계좌, 전용 카드 사용
- 모든 지출에 용도 및 증빙(영수증, 메모) 첨부
- 100% 사업용과 혼합 사용 시 비율 분리 계산
3. BAS 또는 세금신고 기한 지연
- 문제점: 신고 기한을 놓치면 최대 수백 달러의 벌금 발생
- 예방 방법:
- Google 캘린더 또는 BAS Reminder 앱 설정
- Tax Agent를 통한 연장 신청
- 자동화된 회계 시스템으로 미리 준비
4. 슈퍼 납부 지연
- 문제점: 직원 슈퍼는 지급 기한을 넘기면 세금 공제 불가 + 벌금 발생
- 예방 방법:
- 급여 주기와 슈퍼납부 스케줄을 맞춤
- 자동 납부 설정 또는 PAYG 슈퍼 플랫폼 활용
5. 고용 조건 미확인
- 문제점: 최저임금 미준수, 휴가 미지급 등은 Fair Work 감사 대상
- 예방 방법:
- Fair Work 웹사이트에서 산업별 Award 확인
- 시급 및 수당 항목 정확히 계산하여 급여에 반영
6. TFN vs ABN 고용 방식 오남용
- 문제점: ABN 계약자를 통해 사실상 직원처럼 고용 시 ATO와 Fair Work의 이중 감사 가능성
- 예방 방법:
- 계약 내용 명확화 (업무 지시, 근무시간 통제 여부 등 판단 기준)
- 정기성·독점성 높은 경우 TFN 고용 원칙 적용
7. 세무 관련 문서 미보관
- 문제점: 세무 감사 시 영수증, 계약서, 슈퍼 납부 기록 등이 없으면 손해 발생
- 예방 방법:
- 모든 서류를 디지털 백업 (Google Drive, OneDrive, 회계 프로그램 내 저장)
- 7년간 보관 원칙 준수
🔐 리스크 줄이는 핵심 전략
- 디지털 회계 기반으로 기록 중심 경영 실천
- 직원 고용 전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조 설계
- 분기별로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리스크 사전 차단
6. 사업 자산 (차량, 장비 등) 처리 요령
사업 운영에 있어 차량이나 장비 같은 자산은 단순한 ‘소모품’이 아니라 세무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산 구입 방식에 따라 비용처리 방식, 세금 공제 혜택이 달라지므로 아래 내용을 잘 확인하세요.
1. 자산 구입 vs 임대 (Lease vs Purchase)
- 구입 (Purchase):
- 소유권은 본인 또는 회사에 귀속
-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감가상각 처리
- 이자 및 감가상각비를 세금 공제 가능
- 임대 (Lease):
- 자산 소유권은 금융기관에 있음
- 리스료 전체를 비용 처리 가능
- 계약 종료 시 구매 옵션 가능
👉 일반적으로 초기 비용을 줄이고, 세금 공제를 극대화하려면 ‘리스’가 유리할 수 있음
2. Instant Asset Write-Off 제도
- 정의: 일정 금액 이하의 사업 자산은 구매한 해에 100% 전액 비용 처리 가능
- 2024–25 기준: $20,000 이하 자산까지 즉시 전액 공제 가능
- 조건:
- 사업에 사용되는 자산이어야 함
- 설치 및 사용이 해당 연도 내에 완료되어야 함
예: $18,000짜리 컴퓨터 장비 구입 → 해당 연도에 전액 비용 처리 가능 → 순이익 감소 → 세금 절감
3. 감가상각 (Depreciation) 처리
- 적용 대상: 고가 자산 (예: 차량, 대형 기계 등)
- 방법:
- 일반 감가상각법 (Prime Cost Method): 일정 비율을 매년 비용 처리
- 가속 감가상각법 (Diminishing Value Method): 초기 비용을 더 많이 반영
- 회계 프로그램에서 자동 계산 가능
예: $40,000짜리 차량 → 연 20% 감가상각 시, 1년 차에 $8,000 비용 처리 가능
4. 차량 관련 비용 처리
- 사업용 차량일 경우:
- 연료비, 보험료, 유지비, 등록비, 감가상각 등을 세금 공제 가능
- 차량을 100% 사업용으로만 사용해야 전체 비용 공제 가능
- 혼합 사용 차량일 경우:
- 사업용 사용 비율에 따라 비용 비례 처리
- 차량 주행 기록장치(Logbook) 필수 (최소 12주간 기록)
- ATO 인정 Logbook 앱: Driversnote, Vehicle Logbook, myDeductions 등
👉 Logbook을 유지하면 매년 차량 관련 세금 공제 최대화 가능
5. 사업 자산의 처분 시 세금
- 자산 판매 시:
- 매각 차익(Profit)은 수입으로 간주되어 과세 대상
- 손실(Loss)은 사업 손실로 처리 가능
- 감가상각 자산 판매 시:
- 감가상각된 잔존가액과의 차액이 세무상 수익/손실로 인식됨
💡 실전 팁 요약
- $20,000 이하 자산은 Instant Write-Off 적극 활용
- 차량은 반드시 Logbook으로 사업용 비율 명확히
- 리스는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매년 비용처리에 유리
- 자산 관리 내역은 회계 시스템에 정리해두어 ATO 감사 대비
7. 자영업자 복지, 건강보험, 연금
많은 자영업자들이 수입 창출에는 집중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건강, 노후, 긴급 상황 대비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습니다. 복지와 건강, 연금은 단지 보험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자영업’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1. Medicare와 Private Health Insurance
- Medicare (기본 건강보험)
- 영주권자 이상은 대부분 자동 가입
- 공공병원 이용 시 무료 또는 저렴한 진료 가능
- Private Health Insurance (사설 보험)
- 공공 시스템 대기 없이 빠른 진료 가능
- 일부 세금 감면 혜택 있음 (예: MLS 회피)
- 커버 항목: 치과, 안과, 물리치료, 수술 등
👉 연 소득 $93,000 이상일 경우 Private 보험 미가입 시 Medicare Levy Surcharge 부과
2. 자영업자의 Superannuation 전략
- 의무성: Sole trader는 슈퍼 납입 의무는 없지만, 자발적 납입 강력 권장
- 세금 혜택:
- 연 $27,500까지 불입 시 세액 공제 (Concessional Contribution)
- 소득이 많을수록 절세 효과 큼
- 불입 방법:
- 개인 슈퍼펀드에 BSB/Account로 직접 이체
- 또는 회계 시스템에서 자동 이체 설정
- 추천 슈퍼 펀드:
- AustralianSuper, Hostplus, REST 등
- 수수료와 수익률 비교 후 선택
👉 매년 세금 신고 시 세액 공제를 통해 환급 효과 가능
3. Centrelink 및 복지 제도
- Self-Employed를 위한 지원:
- 저소득 자영업자도 Centrelink Family Tax Benefit, Parenting Payment 등 수급 가능
- 실질 소득이 낮으면 JobSeeker Payment도 신청 가능
- 증빙 방법:
- 최근 3~6개월의 사업 수입 및 경비 내역
- 회계 보고서 또는 은행 거래 내역 제출
- 기타:
- Child Care Subsidy, Rent Assistance 등도 조건에 따라 수급 가능
4. 보험을 통한 리스크 관리
- Income Protection Insurance (소득보장보험)
- 병이나 사고로 일하지 못할 경우 소득의 일정 비율 보장
- Total and Permanent Disability (TPD) Insurance
- 심각한 사고/질병 시 장기 소득 보장
- Life Insurance (생명보험)
- 가족 생계 보호 목적
👉 많은 슈퍼 펀드에 위 보험이 기본 포함되어 있음. 필요 시 옵션 조정 가능
💡 복지 & 연금 전략 요약
- Private 보험은 일정 소득 이상일 경우 필수 고려
- 슈퍼는 매년 조금씩이라도 불입해야 노후 대비 + 세금 혜택
- 복지 수급도 충분히 가능하므로 Centrelink 제도 적극 활용
- 보험은 예상치 못한 리스크를 대비하는 필수 방패막이
8. 성장 전략 & 법인 전환 고려사항
자영업이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하면 세금 구조, 책임 범위, 신용도 등에서 법인 전환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 옵니다. 무작정 법인 설립을 하기보다, 아래 내용을 기준으로 합리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1. 법인 전환이 필요한 시점은 언제?
- 연 순이익 $100,000 이상일 때
- 개인 소득세율보다 법인세율(25%)이 유리해지는 지점
- 사업 리스크가 클 때
- 법인은 별도의 법인격이 있으므로, 개인 자산 보호 가능
- 투자 유치 또는 대형 계약이 필요한 경우
- 법인 신뢰도와 계약 효율성이 높아짐
👉 단, 설립·유지비용과 회계관리의 복잡성 증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함
2. 법인 전환의 세금 전략적 장점
- 고정 법인세율(25%) 적용 → 고소득 구간에서 절세
- 이익을 유보하거나 분산 가능
- 가족에게 급여 또는 배당으로 소득 분산
- 일정 소득 이상은 회사 내부에 유보하여 미래 재투자 가능
3. 법인 운영 시 고려 사항
- 회계 및 법률 의무 증가
- 연간 회계감사, 회사세 신고, ASIC 보고 등 필수
- 이중 과세 가능성
- 법인 이익에 법인세 → 배당 시 주주 개인세 과세
- 개인소득보다 현금 흐름이 제한될 수 있음
- 급여 또는 배당 외 자금 인출은 제한됨
4. 법인 전환 절차 요약
5.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경우
- 순이익이 낮고 초기 단계인 사업
- 개인사업자(Sole Trader)가 더 단순하고 효율적
- 세무 대리인 없이 운영할 경우
- 법인 운영의 복잡성이 부담될 수 있음
📌 요약: 언제 법인으로 전환해야 할까?
- 순이익이 꾸준히 높고, 사업 리스크가 증가하거나 외부 신뢰도가 필요한 시점이라면 검토 필요
- 그러나 법인은 단순히 ‘절세 수단’이 아니라 ‘성장과 보호의 도구’이므로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해야 함
9. 실전 추천 도구 & 앱 정리
자영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세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좋은 도구와 앱의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는 회계, 영수증 관리, 직원 관리, 차량 로그북, 세무 신고 등 각 분야별 실전에서 검증된 도구들을 정리한 리스트입니다.
1. 회계 및 세무 관리
Xero | 회계, 인보이스, BAS | 구독형, 자동화, 사용자 친화적 UI |
QuickBooks | 회계, 급여, 경비관리 | 예산이 적은 스타트업에 적합, GST 처리 우수 |
MYOB | 회계, 급여 | 상대적으로 전통적이나 안정성 있음 |
👉 BAS 신고, GST 계산, 연말 정산까지 연동 가능
2. 영수증 및 경비 관리
도구 | 용도 | 특징 |
Hubdoc | 영수증 스캔 및 자동 분류 | Xero와 완벽 연동, OCR 기능 우수 |
Dext (Receipt Bank) | 경비 자동화 관리 | 다중 통화, 자동 분류, 앱 UX 우수 |
Expensify | 직원 경비 보고 및 정산 | 팀 단위 지출 관리에 유리 |
👉 종이영수증 없이 세금 감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록화 필수
3. 직원 고용 및 출퇴근 관리
도구 | 용도 | 특징 |
Deputy | 출퇴근 관리, 급여 연동 | 모바일 앱으로 쉬운 체크인/아웃 |
Employment Hero | 인사관리 통합 시스템 | 급여 + HR + 계약서 자동 생성 기능 |
KeyPay | 급여 계산, STP 전송 | 세무대리인과 연동 최적화 |
👉 직원 수가 2~10명 수준일 때 자동화 시스템 도입 효과 큼
4. 차량 주행 기록 (Logbook)
앱 | 특징 |
Driversnote | GPS 자동 추적, 비즈니스/개인 분류 기능 탁월 |
ATO myDeductions | ATO 공식 앱, 세무 신고 연동 가능 |
Vehicle Logbook | 간단하고 직관적인 주행 기록 앱 |
👉 최소 12주간 기록 후 비율 계산, 차량 비용 공제에 활용
5. 클라우드 저장 및 문서 관리
도구 | 용도 | 특징 |
Google Drive | 클라우드 백업 | 계정 간 공유 및 자동 동기화 가능 |
Dropbox | 파일 공유 및 문서 보관 | 세무서류 보관 시 유용 |
Notion / Evernote | 업무 노트 및 세무 체크리스트 정리 | 다양한 템플릿 활용 가능 |
- 초기에 비용 부담이 크다면 무료 체험판을 이용해 직접 비교해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회계사와 사용하는 시스템을 맞추면 보고서 공유 및 연동이 쉬워집니다.
- 도구 하나하나에 익숙해지기보다는, ‘운영 루틴’에 맞는 툴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금까지 자영업자가 꼭 알아야 할 호주의 세법과 실무 지식을 하나하나 풀어보았습니다. 이 글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제 자영업자들이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전 메뉴얼입니다. 전문가와 추가 상담을 받더라도 기본지식을 갖고있는 것과 아닌 것에는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막막했던 세무 업무도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 더 이상 세금 신고 기한에 쫓기지 않아도 됩니다.
✔️ 회계사 없이도 기본적인 세무 구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내 사업에 맞는 절세 전략과 도구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