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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gating Life in Australia 호주에서의 일, 삶

호주 워홀러 및 현장 근로자를 위한 유니폼 및 작업복 세금 공제 방법

by Smart Living & Investing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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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년 호주에서 농장·공장 워홀러 및 현장 근로자를 위한 유니폼 및 작업복 세금 공제 방법을 ATO 기준에 맞춰 정리했습니다. 유니폼 구입, 세탁비, 보호장비 공제까지 모두 포함!

 

👕 유니폼 및 작업복, 세금 공제가 가능할까?

가능합니다! 호주에서 농장이나 공장 등 육체 노동을 하는 근로자(특히 워홀러)의 경우,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유니폼이나 작업복은 세금 공제 대상입니다.
단, 일반 의류는 공제가 안 되고, 반드시 ATO가 인정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복장이어야 해요.


✅ 공제 가능한 유니폼의 조건

ATO는 다음과 같은 '업무 전용 복장'만 공제 허용합니다:

1. 회사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

  • 일반 티셔츠가 아닌, 회사/브랜드 이름이 영구적으로 부착된 유니폼
    → 예: "Costa Group", "Select Harvest", "ABC Packing"

2. 고시성 의류 (Hi-Vis Clothing)

  • 반사띠나 형광색 고시성 작업복 (안전 규정상 필수 착용)
    → 예: 형광 노랑/주황 조끼, 고시성 셔츠

3. 보호 목적의 복장/장비

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장비
→ 예: 작업용 장갑, 고무장화, 고글, 귀마개, 무릎 보호대 등
❌ 일반 청바지, 운동화, 무지 티셔츠 등은 공제 불가
 


✅ 유니폼을 회사에서 제공하는 경우, 공제 가능한가요?

🔹 결론부터 말하면:

❌ 유니폼을 회사가 무료로 제공한 경우, 본인이 비용을 지출하지 않았다면 공제할 수 없습니다.


✅ 왜 공제할 수 없을까?

ATO의 원칙은 **"본인이 실제로 비용을 지출한 항목만 공제 가능"**이라는 점이에요.
즉, 회사가 유니폼을 지급했거나 유니폼 비용을 환급해줬다면, 그건 ‘내 돈’이 아니므로 공제 대상이 아니에요.


✅ 예외 상황 (공제가 가능한 경우)

✅ 회사가 일부만 제공하고 나머지를 본인이 구입한 경우

→ 본인이 직접 추가로 구입한 부분은 공제 가능!
예:

  • 상의는 회사 제공, 하지만 장화·장갑은 개인이 구매
    → 장화·장갑은 구입 영수증으로 공제 가능

✅ 회사에서 지급했지만 세탁은 본인이 직접 한 경우

세탁비는 공제 가능!
세탁 공제는 본인의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능해요.
예:“회사에서 유니폼을 제공받았지만, 주 3회 집에서 세탁함→ 세탁비 연간 $150까지 공제 가능 (무증빙)


✅ 정리 요약표

 

세탁비 공제 기준:

  • 집에서 직접 세탁하는 경우:
    1회 세탁당 $1로 계산 가능 (영수증 없이도 가능)
  • 연간 $150 이하 세탁비는 증빙 없이 공제 가능

예시:

  • 주 3회 세탁 x $1 x 52주 = $156
    → 최대 $150까지 무증빙 공제 가능!

📥 어떻게 세금 신고에 반영하나요?

신고 항목:

  • Work-related clothing, laundry and dry-cleaning expenses

필요 증빙:

  • 유니폼 구입 시 영수증
  • 제품 사진 또는 회사에서 제공한 유니폼임을 증명하는 문서
  • 간단한 세탁 기록 (주 몇 회 세탁했는지 등)

신고용 예시 문장:
“Worked on multiple farms requiring high-visibility uniform and steel-capped boots. Weekly laundry of workwear done at home.”


📎 요약: 농장·공장 워홀러를 위한 유니폼 공제 가이드

 

워홀러든, Casual 근로자든, 농장이나 공장에서 땀 흘려 일한 만큼 정당한 세금 환급을 받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유니폼 비용, 보호장비, 세탁비까지 꼼꼼하게 챙긴다면, 수백 달러에서 많게는 천 달러 이상의 환급 차이가 생길 수 있어요.
2024/2025 세금 신고에서는 이번 글을 참고해서
놓치기 쉬운 유니폼 공제 항목들까지 꼼꼼하게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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